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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무릎 인대 부상으로 최대 12주 결장…벵거 '울상'
작성 : 2014년 10월 09일(목) 10:08

메수트 외질(25·아스널)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최대 12주간 그라운드를 떠난다. /아스널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울상이 됐다. 독일 국가대표팀 차출에 응한 메수트 외질(25·아스널)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최대 12주간 그라운드를 떠나기 때문이다.

독일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외질의 왼쪽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며 "외질은 10∼12주간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질은 오는 11일 폴란드·14일 아일랜드와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예선에 출전할 수 없다. 또 11월 열리는 지브롤터·스페인과의 예선 경기에도 결장 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외질은 지난 5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 90분을 소화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한 바가 있다. 부상 소식을 들은 외질은 곧바로 아스널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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