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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2014-2015 시즌 출정식 실시
작성 : 2014년 10월 09일(목) 08:17

2014-2015 인천 전자랜드 출정식 /인천 전자랜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14-2015시즌 출정식을 실시했다.

전자랜드는 8일 오전 11시 구단주인 홍봉철 회장실에서 구단주 및 선수단·코칭스태프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거행했다.

구단주 및 선수단 인사·주장인 포웰의 시즌 결의문 낭독·선수단 결의가 담긴 액자를 홍봉철 구단주에게 전달했다. 이어 유도훈 감독 및 이현호 플레잉 코치의 시즌 각오 발표에 이어 홍봉철 구단주의 격려사로 진행되었고 이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며 올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출정식은 2시즌 연속 주장을 맡은 포웰이 선수단 전원의 결의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모든 경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재미있는 농구·이기는 농구를 실천할 것"이며 "구단을 응원하는 최고의 팬들을 위해 최고의 플레이로 보답하고, 팀 선수와 타 구단 동료 선수들을 존중하며 그들과 공정한 경쟁을 하는 열정적인 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심판 판정을 존중하며 코트에서 규정에 벗어난 항의를 하지 않을 것이며 상호간 존중과 협력으로 페어플레이를 하는 팀이 되겠다"는 내용으로 구단주 및 선수단 스스로에게 결의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올 시즌 특별한 선수 보강이 없었지만 팀 간판인 정영삼 선수를 자유계약선수(FA)로 재계약했고 차바위·박성진·김지완·함준후 등 젊은 선수들이 2~3년간 조직력을 맞추어 왔다.

주태수 선수는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져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 되며,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정병국의 슈팅 능력과 올 9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당당히 선발된 정효근 선수의 활약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팀을 하나로 묶는 이현호가 건재하고 올 시즌 포함 4시즌 째 함께하고 있는 주장 포웰의 뛰어난 개인기와 '득점 기계' 레더의 합류로 전자랜드는 올 시즌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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