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 45분' 토트넘, 앤트워프에 0-1 덜미
작성 : 2020년 10월 30일(금) 08:5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벨기에 원정에서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벨기에 앤트워프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로열 앤트워프와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승1패(승점 3)를 기록하며 2위로 떨어졌다. 반면 2연승을 달린 앤트워프는 2승무패(승점 6)로 선두에 자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등을 벤치에 앉히는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러나 경기는 뜻대로 되지 않았다. 전반 29분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공을 뺏겼고, 앤트워프의 라파엘로프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후반 13분에는 가레스 베일을 빼고 해리 케인까지 투입했다. 그러나 결국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볼 점유율은 높았으나, 효율적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앤트워프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