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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측 "'마녀2', 아직 오퍼 못 받아…확정된다면 출연" [공식]
작성 : 2020년 10월 29일(목) 17:22

김다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김다미 측이 영화 '마녀2'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소속사 앤드마크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현재 '마녀' 라이센스와 관련해 NEW와 워너브라더스의 정리를 기다리고 있다. '마녀' 시리즈물에 대해 김다미가 이미 계약이 돼 있는 상태다. 정리가 잘 돼 '마녀2'로 간다면 김다미는 출연 확정"이라고 밝혔다.

'마녀2'는 2018년 개봉돼 약 300만 관객을 동원한 '마녀'의 후속작이다. 당시 신인이었던 김다미는 '마녀'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현재 '마녀2'의 배급을 맡았던 워너브라더스코리아가 한국 영화 투자를 중단하면서 '마녀2'의 거취가 불분명해진 상황이다. 박훈정 감독은 새로운 배급사인 NEW와 손을 잡고 '마녀2'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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