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박훈정 감독의 '마녀2'가 거취를 논의 중이다.
29일 배급사 NEW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마녀2' 공개와 관련, "결정된 바 없다.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근 '마녀' 라이센스를 보유한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와 NEW는 박훈정 감독의 '마녀2'를 놓고 협상 중이다.
최근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한국 영화에 대한 신규 투자 중단을 발표하며 '마녀2'에 대한 거취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마녀2'는 2018년 개봉돼 300만 관객을 동원한 '마녀'의 후속작이다. '마녀'는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해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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