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이후 꾸준히 정상을 수성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일 하루동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6만760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0만4043명을 기록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웃음과 희망찬 감동을 모두 담아낸 스토리, 회사의 비리에 맞서는 세 친구들과 든든한 조연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앙상블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또한, 1995년 을지로를 배경으로 시대적 분위기를 리얼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 '담보'는 832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0만5435명을 기록했다. 3위로 등극한 '위플래시'는 일일관객수 7584명, 누적관객수 159만6632명을 기록했다. 4위 '소리도 없이'는 5812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36만3588명의 기록을 보였다.
뒤이어 '테슬라'는 5514명을 모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3위였던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6위로 하락했다.
한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47.0%의 높은 실시간예매율을 보였다. 관객들의 N차 관람 열풍이 이어지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흥행이 길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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