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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막걸리 대표 "연매출 2억→230억 달성, 100배 올라" [TV캡처]
작성 : 2020년 10월 28일(수) 21:13

막걸리 대표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유퀴즈' 막걸리 대표가 연매출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100년을 지켜온 막걸리 업체 대표 김기환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환 대표는 직원은 3명이었고, 매출도 옆 가게 철물점보다 안 나왔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신혼집에 양조장을 차렸다. 물론 교대를 하지만 대부분 양조장이 6~7시에 일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주말을 오롯이 쉴 수 있는 날이 올까 싶었다. 응급실에 가면서도 생산 계획을 짰다"며 "내가 처음 들어갔을 때 연 매출이 2억이었다. 그때가 가장 안 좋았다. 작년에는 연 매출 230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포츠 하고 막걸리를 한 번 먹어봐라. 맥주는 못 먹을 정도로 맛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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