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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선두' 손흥민 "번리전 승리 너무 기뻐…다음은 유로파리그"
작성 : 2020년 10월 27일(화) 11:13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다음은 유로파리그다"

번리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번리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승점 3을 추가한 토트넘은 시즌 3승2무1패(승점 11)를 기록하며 5위로 도약했다.

이날 좌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전 활발하게 움직이며 번리 골문을 조준했으나, 촘촘한 두 줄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돌파구를 모색하지 못했다. 후반 29분까지 위협적인 장면도 만들어내지 못했던 토트넘에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있었다.

후반 30분 에릭 라멜라의 코너킥을 케인이 머리로 돌려놨고, 이를 손흥민이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선제골이자 이날 결승골로 기록됐다.

경기 후 손흥민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어려운 경기에서 이길 수 있어서 그쁘다. 무엇보다 승점 3을 획득해 행복하다"며 "다음은 유로파리그다. 가자 스퍼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벨기에로 건너가 로열 앤트워프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2차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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