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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영예…이병헌·정유미 주연상
작성 : 2020년 10월 26일(월) 16:07

남산의 부장들 영평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최우수작품상 영예를 안았다.

26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 따르면 우민호 감독의 '남산의 부장들'은 제40회 영평상 최우수작품상으로 선정됐다.

또 주연을 맡은 이병헌은 '남산의 부장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가 수상하게 됐다.

남우조연상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박정민, 여우조연상은'‘82년생 김지영'의 김미경이 차지했다.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는 감독상과 각본상, 음악상 3개 부분을 받았다. 또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 배우는 신인여우상, '이장'의 곽민규 배우는 신인남우상을 받게 됐다.

신인감독상은 '남매의 여름밤'을 연출한 윤단비 감이 차지했다. 연상호 감독의 '반도'는 촬영상과 특수효과상 2개 부문에 선정됐다.

한편 제40회 영평상은 오는 11월11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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