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기가요'가 블랙핑크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박진영의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NCT U의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가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는 블랙핑크에게 돌아갔다. 특히 온라인 음원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던 블랙핑크는 총점 7532점을 획득하며 1위를 거머쥐었다.
블랙핑크는 "4년 만에 정규 앨범 발매했는데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을 직접 뵙지 못하지만 저희 음악이 큰 힘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 좋은 음악하는 블랙핑크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NCT U는 총점 6044점을 기록하며 블랙핑크를 바짝 추격했다. 특히 SNS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3위는 총점 3661점을 획득한 박진영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세븐틴, NCT U, B1A4, 이달의 소녀, 펀치, 케이시, 알렉사, 다크비, 블랙핑크, 이수현, 쪼꼬미, 펜타곤, 위키미키, 골든차일드, 베리베리, 에버글로우, 크래비티, 위클리, 위아이, 시그니처, 송하예가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