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첫날 공동 17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공동 17위에 자리한 임성재는 선두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4타 차가 난다. 무뇨스는 이글 2개, 버디 8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으나, 4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만회했다. 타수를 유지하던 그는 후반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순항을 이어갔고, 14번, 16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로 1타씩 더 줄이며 맹타를 휘둘렀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75위에 그쳤다.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티럴 해턴(영국)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란토 그리핀(미국) 등 5명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이 밖에도 안병훈은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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