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워게이밍코리아(대표 박찬국)가 ㈜네오위즈INS(대표 최관호)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의 국내 PC방 유통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에서 열린 `월드오브탱크 프리미엄 PC방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워게이밍코리아 박찬국 대표는 “네오위즈INS가 보유한 전국적인 유통 조직망과 PC방 런칭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PC방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의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는 내달 26일부터 실시, 앞으로 PC방에서 `월드 오브 탱크`를 플레이하면 경험치 50%가 추가로 제공되고, 10승 달성 시 100골드와 1,000판을 플레이할 경우 1000골드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PC방 업주를 위한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26일까지 두 달간 사전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11월 26일까지 오픈 기념 보너스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PC방 프리미엄 서비스 런칭 이후 한 달간 PC방 업주와 이용자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워게이밍코리아는 이번 PC방 프리미엄 서비스 론칭과 함께 이용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추가적으로 서비스한다. 향후 이루어질 PC방 추가 혜택을 통해 게이머들은 게임 내 모든 `프리미엄 전차`를 PC방에서 무료로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고, 국내 PC방 이용자들만을 위한 한국군 전용 위장과 문양, 문자 서비스도 함께 추가할 계획이다.
워게이밍코리아 박찬국 대표는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PC방 활성화에 기여하고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 여러분들께 더 큰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추후로도 PC방 이용 고객은 물론 PC방 업주분들께도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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