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야수 김문호와 양성우, 투수 송창현 등 6명을 웨이버 공시했다.
한화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선수 6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 및 육성 말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 대상은 투수 송창현, 외야수 김문호, 양성우 등 3명이다. 또한 육성 말소 대상은 투수 조지훈, 김현제와 외야수 김광명 등 3명이다.
지난 2006년 롯데 자이언츠 2차 3라운드로 지명을 받은 김문호는 지난해 방출됐다. 이후 한화와 계약을 맺었지만,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10안타(2홈런) 5타점 타율 0.217에 그쳤다.
양성우는 2012년 한화 3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했다. 그러나 올해는 5경기에서 2안타 타율 0.222에 머물면서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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