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2일차에도 정상을 유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4만1889만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8만8082명을 기록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서로 달라 더 눈에 띄는 개성과 매력,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뭉친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입사 8년차 말단 사원들이자 회사와 맞짱 뜨는 세 친구로 분해 우정과 연대, 포기를 모르는 용기로 함께 이뤄낸 성장을 실감 나게 그려냈다.
2위로 등극한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개봉 첫날 2만9315명을 동원했다. '미스터트롯' top6의 든든한 팬덤을 뒤에 업고 상위권에 빠르게 진입했다.
3위 '담보'는 일일관객수 1만5314명, 누적관객수 150만6375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소리도 없이'는 1만1477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29만77명의 기록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 역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차지했다. 31.3%의 높은 예매율로 2위 '미스터트롯: 더 무비'의 26.5%의 기록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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