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직후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21일 개봉 첫 날 3만740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만6193명을 기록했다.
작품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 올해 개봉 영화 중 처음으로 CGV 골든에그지수 99%로 출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위였던 '소리도 없이'는 한 단계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소리도 없이'는 1만549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7만8600명을 기록했다. 3위 '담보'는 1만2676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49만1061명의 기록을 보였다.
'테넷'은 일일관객수 2481명, 누적관객수 191만9918명을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뒤이어 '에브리타임 아이 다이'는 개봉 첫날 1061명을 동원했다.
한편 이날 개봉하는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오전 11시 기준 32.1%의 실시간 예매율을 보였다. 2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31.2%로 '미스터트롯: 더 무비'를 바짝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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