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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오는 14·15일 V-리그 미디어데이 개최
작성 : 2014년 10월 08일(수) 13:15

한국배구연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이 오는 14일과 15일 2014-2015시즌 V-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여자부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실시되며, 남자부는 1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남자부는 디펜딩 챔피언인 삼성화재와 지난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우승팀 대한항공, 지난 시즌 전력을 유지한 채 조직력을 한층 강화한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 OK저축은행, 그리고 2:2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한 LIG손해보험과 한국전력까지 총 7팀이 V-리그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선수 3년차 터줏대감 삼성화재 레오를 필두로 2년차 현대캐피탈 아가메즈, 대한항공 산체스, LIG손해보험 에드가는 미디어데이에서 새롭게 V-리그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들과 치열한 장외 신경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 까메호, OK저축은행 시몬, 한국전력 쥬리치 역시 각 국가를 대표하거나 국제적 명성이 높은 선수들로, 이번 시즌을 맞이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여자부의 경우 2014-2015 V-리그 우승팀 GS칼텍스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 아쉽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친 IBK기업은행, 팀 단결력에 힘쓴 KGC인삼공사, FA대어 이효희와 정대영을 잡으며 새로운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한국도로공사, 컵 대회를 통해 황연주의 부활을 알린 현대건설, 그리고 2014-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등학생 국가대표 이재영을 뽑으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흥국생명까지 여자부 6개 팀의 필승 각오를 들어 볼 수 있다.

특히,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이후 첫 시즌을 맞이하는 현대건설 양철호,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어떻게 팀을 이끌 것인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감독은 각각 오랜 코치 경험과 해설자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 부진했던 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릴 비책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배구연맹은 SNS를 통해 팬들이 비시즌 동안 응원하는 팀에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사전 접수를 받아 행사당일 궁금했던 점에 대해 Q&A 시간도 갖는다.

한편 2014-2015 V-리그 남녀부 미디어데이는 KBS N SPORTS 와 SBS Sports 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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