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안성기가 병원에서 퇴원 후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21일 영화 '종이꽃'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안성기의 건강 상태와 관련, "제작사에서 확인을 한 결과 현재 안성기는 병원에서 퇴원했다. 건강 안정 찾으려고 집에서 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주연을 맡은 '종이꽃' 홍보 일정 조율 단계부터 이미 안성기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함께 전해졌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종이꽃' 홍보 단계부터 안성기의 건강이 좋지 않았다. 컨디션이 나빠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해 일정을 따로 잡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성기가 최근 서울 한 병원을 찾은 뒤 열흘 넘게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뒤늦게 알려진 입원 사유는 과로였다. 이에 안성기는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따라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인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도 불참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