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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혜성 "안성기와 호흡, 부담감보다는 큰 영광"
작성 : 2020년 10월 20일(화) 13:31

유진 김혜성 / 사진=SBS 보는라디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김혜성이 대선배 안성기와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종이꽃'의 배우 유진, 김혜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혜성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안성기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부담스럽기보다는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공간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며 "기억에 남는 게 첫 대본 리딩 때 선배님이 첫 대사를 하는데 그 방 공기의 질이 달라지더라. 대사를 해야 하는데 다들 '대박'만 외쳤다.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유진은 "워낙 대선배님이신데 권위감이 하나도 안 느껴지고 너무 좋으시다. 너무 잘해 주시고 편하게 대해 주신다"며 "함께 연기할 때 긴장할 만도 한데 너무 편하게 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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