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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B1A4·세븐틴·이달의소녀, 오늘(19일) 컴백대전 연다
작성 : 2020년 10월 19일(월) 17:58

임창정 / 사진=YES IM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임창정, B1A4, 세븐틴, 이달의소녀가 오늘(19일) 오후 6시 나란히 음원을 발표하며 소위 '컴백대전'을 연다.

먼저 '만능 발라더' 임창정이 정규 16집을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로 애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임창정의 독보적인 고음이 인상적이다. 히트 메이커 콤비 임창정과 멧돼지, 신예 프로듀서 늑대가 함께 했다.

특히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아는 형님' '전지적 참견 시점' '집사부일체'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공개된 바.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은 방송이 끝남과 동시에 각종 포털사이트와 음원차트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며 임창정의 컴백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이미 널 잊었어', '소확행', '꽃길을 걸어요', '우리는 어디에' 등 발라드, 에너지 충전송, 청혼곡, 뽕필댄스곡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15개 트랙이 담긴다.

B1A4 / 사진=WM엔터테인먼트


B1A4(신우, 산들, 공찬)는 네 번째 정규 앨범 '오리진(Origine)'으로 컴백한다.

B1A4의 새 앨범은 지난 2017년 9월 발매했던 '롤린' 이후 약 3년 1개월 만이다. 5인조에서 3인조로 멤버 개편 후 첫 앨범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멤버 신우의 자작곡이다. 마치 시간이 멈추어 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돼버린 듯한 상황에 비유한 곡이다. 곡의 시작을 알리는 영사기 소리와 무성영화를 보는 듯한 질감의 효과는 영화의 서막을 알리듯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섬세하고 감성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곡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밖에도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오렌지색 노을 하늘로 비유한 '오렌지색 하늘은 무슨 맛일까? (what is LovE?)', 아플 걸 알면서도 다칠 걸 알면서도 너에게 자신의 모든 걸 던지겠다는 내용의 '다이빙(DIVING)',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사라졌을 때의 공허함을 노래한 신우의 솔로곡 '무중력 (feat. 비비(BIBI))' 등 총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세븐틴 / 사진=플레디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을 낸다. '; [세미콜론]'은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라는 성숙한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홈런(HOME;RUN)'은 현시대를 살아가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무한한 성장을 지닌 청춘에게 힘찬 응원과 위로의 목소리를 선사하는 곡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도레미', '헤이 버디(HEY BUDDY)', '마음에 불을 지펴', '아! 러브(AH! LOVE)'의 다채로운 믹스 유닛 곡과 일상 속 잠시나마 힘든 일을 잊게 해주는 소중한 사람을 향한 노래 '겨우'까지 총 6개의 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스페셜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6일 선주문량 110만 장을 돌파, 전작 미니 7집 '헹가래'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달의 소녀 /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지난 2월 발매한 '해시'(#)의 타이틀곡 '쏘 왓(So What)' 활동을 통해 자체 기록들을 경신하며 '기록 소녀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으로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달의 소녀는 '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은 언제나 함께 있으며 모두가 존엄하고 동등하며 자유를 얻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달의 소녀는 '미드나잇 페스티벌(Midnight Festival)' 콘셉트를 내세웠다. 특히 타이틀곡인 '와이낫?'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자아를 추구하는 스토리가 담긴 업템포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미드나잇 페스티벌'의 절정이 느껴지며,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 공개된 "Di Da Dam Di Dam Di Dam"으로 반복되는 구간은 역대급 중독성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을 포함해 '미드나잇(12:00)', '목소리(Voice)', '기억해(Fall Again)', '유니버스(Universe)', '숨바꼭질(Hide & Seek)', '웁스!(OOPS!)' 그리고 '목소리(Voice)'의 영어 버전인 '스타(Star)'까지 총 8곡으로 구성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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