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애칭 만들기’에 화장품 업계가 뜨겁다. 어렵고 긴 제품명 보다 간단하고 기억에 남기 쉬운 애칭이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애칭은 단순하게 제품을 나타내는 단어를 넘어 ‘물광’, ‘윤광’처럼 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경우도 있다.
◆ 피부 세포를 깨운다 ‘알람 에센스’

▲ 코리아하화장품 라비다 제공
코리아나화장품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스킨케어의 첫 단계에서 가장 먼저 사용해 피부를 깨워준다는 의미로 ‘알람 에센스’라는 애칭을 얻었다. 코리아나화장품에서 개발한 독자 성분 ‘파워셀 에센스’를 90.5% 고농축 함유한 원액타입의 에센스다. 세포액과 유사한 조성성분으로 세포 활동에 최적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세포의 자생력을 키워 피부 본래의 힘을 강화시켜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미백, 주름개선 등에 도움준다.
◆ 피부 갈증과 수분충전 동시 ‘폭포크림’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원장의 리즈케이 ‘울트라 워터폴 크림’은 피부 갈증을 해소해주는 강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제품명만큼이나 ‘폭포크림’이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하다. 이 제품은 세계 천연 자원 보호 지역에서 나온 청정수 셀틱워터의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수분감을 전해주며 건조한 기후에서 생존하는 아열대 식물 추출 성분으로 피부 속 수분을 지켜준다. 또 비타민B 복합체로 색소침착이나 칙칙한 안색 개선에 효과적이다.
◆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를 완성하는 시간 ‘3초 파우더’
로라 메르시에 ‘인비저블 프레스드 세팅 파우더’는 3초 안에 피부를 매끈하고 화사하게 표현하고 모공을 감쪽같이 가려주는 기능적인 ‘3초 파우더’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미세한 파우더가 장시간 메이크업을 완전하게 세팅해주는 제품이다. 모공과 피부 요철을 감춰주어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해주며 빛 반사입자가 포함되어 소프트 포커스 효과를 제공한다.
◆ 공기처럼 가벼운 사용감 ‘공기베이스’
토니모리 ‘비씨데이션’은 BB크림, CC크림, 파운데이션의 장점을 모두 결합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공기처럼 가벼운 사용감과 탁월한 밀착력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공기베이스’라는 애칭을 얻었다. 비씨데이션에 포함된 히아루론산은 피부에 탄력, 영양, 수분을 공급하며 건강한 윤기를 부여해 생기 있는 피부를 표현해 준다. 또 스킨스프레드 오일과 하이브리드 파우더가 피부에 가볍고 얇게 도포되면서도 커버력은 높다.
◆ 피부 속부터 표면까지 5개층 피부 톤 개선 ‘오빛세럼’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토탈 브라이트닝 세럼’은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은 세럼이다. 피부 속부터 표면까지 5개 층의 피부 톤을 개선하고 광채를 선사한다는 의미에서 ‘오빛세럼’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항노화 성분으로 알려진 레스베라트를 함유했다. 화이트닝 기능이 강화로 동양인 피부 특유의 노란 톤까지 개선한다. 진피층에서 단백질이 자외선으로 인해 변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표피층에서는 과도한 멜라닌 형성을 방지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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