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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복귀전서 골대 강타…라이프치히, 아우크스부르크 2-0 제압
작성 : 2020년 10월 18일(일) 09:20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황희찬(RB 라이프치히)이 교체 출전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와 4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해 11분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황희찬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4분 다이엘 올모와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황희찬은 후반 막판 상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아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강타하며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올 시즌에 앞서 정들었던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으나, 리그에서는 아직 득점이 없다.

한편 라이프치히는 전반 45분 올모의 도움을 받은 앙헬리뇨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21분 유수프 풀센이 추가 득점에 성공, 2-0으로 승리했다.

4경기에서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 중인 라이프치히는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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