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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케인·베일, 웨스트햄전 선발 출격"
작성 : 2020년 10월 14일(수) 14:14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가레스 베일-손흥민으로 이어지는 'KBS 라인'을 가동할까.

토트넘은 오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토트넘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에버튼과 개막전에서 0-1로 패한 이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으로 돌아온 베일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베일은 A매치 기간 웨일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토트넘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4-3-3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격진에는 케인-베일-손흥민의 'KBS 라인'이, 중원은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배치될 것으로 봤다. 포백에는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맷 도허티가 맡고,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낄 것으로 예측했다.

매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은 케인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 것"이라며 "그래야 KBS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KBS 라인은 상대에게 공포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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