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문성민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성민은 7일 오후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각오와 목표에 대해 밝혔다.

문성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선수들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올 시즌 선수들이 많이 노력하고 훈련한 만큼 기대가 되고, 팬들에게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이번 시즌 목표는 1라운드부터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현재 몸상태가 잘 맞춰져 있기 때문에 1라운드부터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여름 동안 체력훈련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밝힌 문성민은 "런닝 도중 처지거나 쓰러지는 선수가 있을 만큼 열심히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오는 18일 삼성화재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과 달리 6라운드로 진행되고, 리그 일정도 길어져 더욱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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