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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 한국에 두 번째 VCF 아카데미 오픈
작성 : 2020년 10월 11일(일) 13:13

사진=발렌시아 글로벌 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CF의 아카데미가 한국의 수도이자 주요 경제 중심지인 서울에 새롭게 오픈했다.

서울의 새로운 VCF 아카데미는 에스빌드 풋살파크를 포함하는 웅장한 시설을 기반으로 새로운 인재 육성에 앞장설 예정이며 8인제 축구 그라운드 3개, 11인제 축구 그라운드 2개를 비롯해 감독과 선수들의 탈의실, 훈련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고의 축구 전통을 자랑하는 나라 중 하나로 발렌시아 CF 아카데미는 더모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렌시아 CF의 선수 육성론을 기반으로 선수와 코치의 훈련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사람을 교육하고, 축구선수를 키워낸다'는 VCF 아카데미의 모토 아래, 다양한 스포츠와 사회활동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구현하고 이를 선수와 스태프 그리고 가족들 사이에도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

최문한 더모스트 대표는 "더모스트와 발렌시아 CF는 세계적인 수준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소년들의 균형잡힌 발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미를 바탕으로 축구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개인의 발전만이 아니라 팀워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현재 발렌시아 CF 1군에서 이강인 선수의 활약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우수함이 널리 입증된 VCF 아카데미 육성론이 더해져 한국의 많은 젊은 인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숀 바이 VCF아카데미 디렉터는 "한국에서 두 번째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돼 기쁘고, 수도 서울에 자리잡게 된 것 또한 기쁘다"면서 "우리의 육성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고, 선수들에게 발렌시아 현지와 같이 훈련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 프로젝트를 감독하기 위해 VCF 아카데미 코치들에게 우리의 국제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the MOST와 함께 서울에서 매우 성공적이고 오래 지속되리라 확신한다. 발렌시아 CF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현재 1군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거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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