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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편파중계 실시…개그맨 정범균 중계진 합류
작성 : 2020년 10월 09일(금) 13:23

사진=KB스타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구단 자체 편파중계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난다.

KB스타즈는 지난 2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무관중 경기 진행 시 홈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편파중계와 온라인 응원을 진행한 바 있다.

KB스타즈 관계자는 "무관중 경기로 시즌이 시작되는 팬들의 아쉬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구단 자체 중계를 통해 최대한 현장감을 부여하고 더욱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청주체육관에는 편파중계 전용 부스가 설치돼 팬들에게 더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개그맨 ‘정범균’이 새로운 BJ로 합류해 KB스타즈의 V2에 힘을 보탠다. 정범균은 농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슬램덕후'를 동료 개그맨 송중근과 함께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농구 매니아로 알려져 있다.

정범균은 "평소 농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KB스타즈 편파중계를 함께 하게 돼 행복하다. 재미있게 열심히 준비해서 KB스타즈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스타즈 편파중계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되며 김영현 기자가 전 경기 중계를 진행하고, 홈경기는 개그맨 정범균과 원정경기는 나윤승 응원단장과 호흡을 맞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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