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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멀티골' 프랑스, 우크라이나에 7-1 대승
작성 : 2020년 10월 08일(목) 09:21

올리비에 지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랑스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프랑스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우크라니아와의 친성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이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손쉬운 대승을 거뒀다.

또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간 활약하며 2골을 기록,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가입을 자축했다. 또한 A매치 42골을 기록해, 미셸 플라티니를 제치고 프랑스 대표팀 역대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이날 프랑스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선제골이 폭발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전반 24분과 34분 지루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다.

프랑스와 달리 우크라이나는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전반 39분에는 비탈리 미콜렌코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점수는 4-0이 됐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8분에서야 빅토르 치간소프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프랑스는 후반 20분 코랭탕 톨리소의 추가골로 다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프랑스는 후반 37분 킬리앙 음바페, 44분 앙투완 그리즈만의 쐐기포까지 보태며 7-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탈리아는 스테판 엘-샤라위의 멀티골을 앞세워 몰도바를 6-0으로 격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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