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이환 호투+정진호 결승타' 한화, KIA 꺾고 DH 1승1패
작성 : 2020년 10월 07일(수) 21:19

한화 이글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한화는 7일 오후 6시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로써 더블헤더 1차전 패배를 설욕한 한화는 시즌 40승2무85패를 기록하며 10위를 유지했다. KIA는 65승 59패로 7위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한화의 선발투수 김이환은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정진호가 3안타 1타점, 브랜든 반즈가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IA 선발 김현수는 2.1이닝 5피안타 3탈삼진 4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정진호의 1타점 적시 좌전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1사 1,2루 상황에서는 반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한화의 득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해창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 찬스를 만든 한화는 강경학의 1타점 적시타와 이성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각각 1점을 따냈다.

한화는 7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반즈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KIA는 빈타에 허덕이며 단 1점도 내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했다. 결국 경기는 한화의 완승으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