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스타들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스타 2세'가 부모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축구선수 이동국,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부부의 큰딸 재시가 우월한 미모로 이목을 모았다. 재시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긴 생머리에 청순한 미모를 과시하는 재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올해 14세라고 믿기 힘든, 쭉 뻗은 몸매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모델 지망생인 그는 현재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 이수진은 같은 날 SNS을 통해 "큰딸 재시가 큰맘 먹고 도전하는 첫 연기 수업. 그만 떨고 마음껏 즐겨봐"라는 문장과 재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재시는 아빠 이동국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당시 재시는 동생 재아, 설아, 수아, 시안 등을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 역시 완성형 미모로 화제다. 최근 송지아는 SNS를 통해 인형 같은 미모가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긴 생머리를 풀어헤친 채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송지아의 모습이 포착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수지 닮은꼴'로 불리는 송지아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박연수는 "송지아의 사진을 보고 JYP에서 미팅도 아닌 계약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런데 지아가 골프 치는 걸 좋아해서 기획사 갈 마음이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송지아 역시 "대형 기획사라 들어가고 싶었지만 들어가면 골프 연습장을 못 갈 것 같았다. 지금은 골프가 취미고, 골프 선수가 꿈"이라고 전했다.
앞서 송지아는 아빠이자 박연수의 전 남편인 송중국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다.
최윤서 박시은 / 사진=최수종 하희라 SNS, DB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딸 윤서 역시 우월한 유전자를 뽐냈다. 지난달 24일 최수종은 자신의 SNS에 "가족사진 촬영 전 최윤서 씨와 한 컷.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수종과 딸 윤서가 거울을 보며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청순한 외모를 자랑하는 딸 윤서는 하희라와 똑닮은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희라도 자신의 SNS을 통해 가족들과 외출 중인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하희라 못지 않은 외모를 지닌 윤서의 모습이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은 출중한 외모뿐 아니라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달 박시은의 소속사 하이업(HIUP-UP)엔터테인먼트는 박시은을 필두로 한 그룹 하이업걸즈(가칭)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시은은 어린 시절 박남정과 함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4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그는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후 연기 활동과 가수 트레이닝을 병행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