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스프링어 멀티포' 휴스턴, 오클랜드에 2연승…CS까지 1승 남아
작성 : 2020년 10월 07일(수) 08:59

조지 스프링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뒀다.

휴스턴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ALDS) 2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1차전에서 10-5로 승리한 휴스턴은 1승만 추가하면 ALCS행을 확정한다.

휴스턴의 선발투수 프람버 발데스는 7이닝 4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2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조지 스프링어가 2안타(2홈런) 3타점, 마틴 말도나도가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오클랜드 선발 션 머나야는 4.1이닝 5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선취점은 오클랜드의 몫이었다. 오클랜드는 2회말 크리스 데이비스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휴스턴도 반격에 나섰다. 휴스턴은 3회초 2사 1루에서 스프링어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했다. 이어 4회초 1사 1,3루에서는 카를로스 코레아의 진루타로 1점 더 추가했다.

오클랜드도 만만치 않았다. 오클랜드는 곧바로 4회말 선두타자 채드 핀더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휴스턴은 5회초 1사 후 마틴 말도나도와 스프링어의 연속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휴스턴의 역전승으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