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일본 배우 히로세 스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소속사 포스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로세 스즈가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히로세 스즈가 출연 중인 작품에서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전원 검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컨디션 이상이나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대처를 할 것"이라며 "관계자 및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사과드린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히로세 스즈는 2012년 모델로 데뷔해 2013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2015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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