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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임산부로 파격 변신…'애비규환' 11월 개봉 확정 [공식]
작성 : 2020년 10월 06일(화) 14:15

애비규환 / 사진=영화 애비규환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정수정 주연의 대환장 애비 찾기 프로젝트, 설상가상 코믹 드라마를 담은 영화 '애비규환'이 11월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6일 '애비규환'(감독 최하나·제작 아토ATO)측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11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로, '우리들'과 '살아남은 아이', '우리집' 등을 제작하며 명실상부 한국 웰메이드 영화의 대표 브랜드로 떠오른 제작사 아토ATO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지금껏 아토ATO에서 선보인 영화들과는 다른 결을 지닌 영화 '애비규환'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선하면서도 통통 튀는 유쾌한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임산부 토일로 파격 변신한 배우 정수정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푼 배를 하고 캐리어를 꽉 쥔 채 단호한 표정으로 서있는 토일의 모습은 무언가 단단히 결심한 듯한 그녀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 여기에 '힌트: 대구 거주, 최 씨, 기술가정 선생님'까지 세 가지 단서는 그녀가 친아빠를 찾아 나서게 된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또한, '애비 찾아 삼만리'라는 태그는 위트 넘치는 제목 '애비규환'과 이어지며 현아빠와 친아빠, 그리고 예비 아빠까지 그야말로 '애비'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토일'이 겪게 될 코믹한 상황을 예고해 설상가상 코믹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코믹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배우 정수정 주연의 '애비규환'은 11월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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