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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조우진 "이제훈X임원희X신혜선, 늘 동경하는 배우들"
작성 : 2020년 10월 06일(화) 11:22

도굴 조우진 이제훈 신혜선 임원희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도굴' 배우 조우진과 임원희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6일 '도굴'(감독 박정배·제작 싸이런픽쳐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박정배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우진은 "시나리오가 주는 힘이 굉장히 컸다. 보통 시나리오를 읽을 때 서너 시간을 쓴다. '도굴' 같은 경우는 한 시간만에 다 읽었다"며 "이제훈, 임원희, 신혜선이 한다고 했다. 늘 동경하는 분들이기에 냉큼 하게 됐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다.

그러자 임원희는 "저는 44분 만에 읽었다. 저도 삽다리라는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주인공과 삽다리를 동시에 제안한다 해도 삽다리를 선택할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팀플레이가 오락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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