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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측 "'승부' 출연? 현재 검토 중…확정된 바 없다"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10월 06일(화) 10:16

유아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유아인이 영화 '승부'로 이병헌과 사제 지간으로 만날까.

6일 소속사 UAA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유아인이 영화 '승부' 시나리오를 현재 검토 중이다.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승부'는 자신이 길러낸 제자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벌여야만 하는 바둑 명인의 이야기. 바둑의 전설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었던 스승과 제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보안관' 김형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병헌이 조훈현 9단 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아인은 돌부처라 불릴 만큼 감정의 기복을 보여주지 않고 천재적인 수읽기로 바둑세계를 제패했던 이창호 9단 역할을 제안 받았다.

유아인이 '승부'의 출연을 결정한다면 유아인은 이병헌과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로 맞붙게 된다. 두 배우는 그간 같은 작품으로 호흡한 적 없기 때문에 '승부'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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