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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유 원정 동행…깜짝 출전 가능성 UP
작성 : 2020년 10월 04일(일) 10:23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10월 중순 이후에야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조기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4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며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맨유 원정길에 오른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전 445분 만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경기 후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고, 10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에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5일 맨유전을 앞두고 손흥민이 예상보다 일찍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뛸 수 없다고 했는데 출전하거나, 출전할 수 있다고 했는데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일단 기다려보자”고 손흥민의 출전에 대해 유동적인 자세를 취했다.

현지 언론들 역시 손흥민의 맨유전 출전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맨유전에서 건재를 과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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