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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전북, '송민규 결승골' 포항에 덜미 잡혀
작성 : 2020년 10월 03일(토) 21:20

송민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에 덜미를 잡혔다.

전북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A 24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전북은 이날 패배로 16승3무5패(승점 51)로 2위에 머물렀다. 선두 울산 현대(승점 54)와의 승점 차가 3점으로 벌어졌다.

포항은 13승5무6패(승점 44)로 3위에 자리했다.

이날 전북은 포항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골키퍼 강현무를 앞세운 포항의 방어선을 좀처럼 뚫지 못했다.

그러자 포항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14분 강상우의 왼발 프리킥을 송민규가 노마크 헤더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전북은 후반 26분 이동국을 교체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포항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1점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포항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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