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배우 차승원이 때아닌 친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들 차노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차노아는 배우 차승원의 아들로, 미국 유학파 출신이다. 2012년 5월 귀국 이후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당시 차노아는 특이한 이름 때문에 자연스럽게 차승원의 아들이라는 점이 알려져 화제가 됐으며, 이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팀에서 방출됐다.
차노아는 2013년 교제하던 고등학생 A양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 일로 차승원은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가슴 깊이 사죄드린다.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며 SNS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한 남성은 자신이 차노아의 친 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에게 소송을 제기해 큰 이슈가 됐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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