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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5승+이대호 결승타' 롯데, LG 3-2 제압
작성 : 2020년 10월 01일(목) 17:24

노경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롯데는 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시즌 60승1무58패를 기록하며 7위를 유지했다. LG는 66승3무53패로 4위에 머물렀다.

롯데의 선발투수 노경은은 6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이대호가 2안타 2타점, 김준태가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LG 선발 임찬규는 6.1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을 떠안았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롯데는 1회초 1사 2,3루에서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LG도 반격에 나섰다. LG는 3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오지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경기는 소강 상태로 흘렀고 롯데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롯데는 7회초 1사 1,3루에서 김준태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을 뽑아냈다.

LG는 8회말 김민성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으나,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롯데의 신승으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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