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흙신'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나달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800만 유로)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매켄지 맥도널드(세계랭킹 236위·미국)를 3-0(6-1 6-0 6-3)으로 제압했다.
대회 4연패 도전에 나선 나달은 1시간40분 만에 맥도널드를 완파하며 가볍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더불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4위·스위스)가 보유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20회) 타이기록에 한발짝 다가갔다.
나달의 3회전 상대는 스테파노 트라발리아(세계랭킹 74위·이탈리아)다. 트라발리아는 2회전에서 니시코리 게이(세계랭킹 35위·일본)를 3-2(6-4 2-6 7-6<9-7> 4-6 6-2)로 꺾었다.
한편 남자 복식에 출전한 권순우(세계랭킹 73위·당진시청)는 디비즈 샤란(인도)과 조를 이뤄 1회전에 나갔으나 오스틴 크라이첵(미국)-프랑코 스쿠고르(크로아티아) 조에 1-2(2-6 6-4 4-6)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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