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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MLB 디비전시리즈 선착…미네소타 PS 18연패
작성 : 2020년 10월 01일(목) 11:21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ALDS) 무대를 밟았다.

휴스턴은 1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3선 2선승제) 2차전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3-1로 제압했다.

전날 1차전에서 미네소타를 4-1로 누른 휴스턴은 이날도 승리로 장식하면서 ALDS 티켓을 손에 넣었다.

휴스턴은 4회초 2사 1,2루에서 카일 터커의 좌전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미네소타도 물러서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5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넬슨 크루스의 좌전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휴스턴도 반격에 나섰다. 휴스턴은 7회 2사 후 카를로스 코레아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되찾았고, 9회초 무사 1,3루 찬스에서 터커의 우전 1타점 적시타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결국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미네소타는 이날 경기까지 패배하며 지난 2004년 ALDS 2차전 이후 포스트시즌 18연패에 빠졌다. 미네소타는 2004년부터 총 7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특히 뉴욕 양키스에만 13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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