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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나훈아 콘서트와 경쟁에 자체 최저 시청률 '9.2%'
작성 : 2020년 10월 01일(목) 09:05

뽕숭아학당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뽕숭아학당'이 추석 특집에도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은 3.8%, 9.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2%, 11.4%에 비해 대폭 하락한 수치로, '뽕숭아학당'의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특히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이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와 방송 시간대가 겹친 1부는 3%대까지 떨어지며 큰 타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인생 은인들을 초대, 요리 전문가 빅마마 이혜정의 도움을 받아 만든 요리를 대접한 데 이어,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등 은혜를 갚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민호의 은인으로 트롯맨 F4 멤버들과도 인연이 깊은 노래 교실 일타 강사 임성환이 등장했다. 뒤이어 영탁이 초대한 배우 지승현, 이찬원의 은인으로 아이돌 그룹 로미오 리더 이승환이 ‘뽕숭아학당’을 찾아오면서 흥이 고조됐다. 임영웅은 문 쪽을 향해 애타게 은인을 부르는 척하다가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 촬영을 지켜보던 소속사 대표를 데려왔다.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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