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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나훈아와 경쟁에 시청률 추락 '13%→2%'
작성 : 2020년 10월 01일(목) 08:30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황' 나훈아의 파급력은 거셌다. 동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이 줄줄이 타격을 입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이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29%(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동시간대 프로그램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와 동시간대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이 떴다')는 2.0%, 2.7%, 3.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1%, 11.8%, 13.3%와 비교하면 무려 10% 이상 대폭 하락한 수치. '트로트의 황제' 나훈아와 경쟁에 '트롯신이 떴다'의 시청률이 추락을 면치 못했다.

'트롯신이 떴다' 뿐만 아니라 4%를 기록하던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도 1.7%, 2.3%를 나타냈고,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또한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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