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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류이서, '동상이몽2' 출격…러브스토리→방송 출연 경험 화제 [ST이슈]
작성 : 2020년 09월 29일(화) 16:59

전진 류이서 /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신화의 전진과 연하의 아내 류이서가 '동상이몽2'에 출격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아내 류이서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8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전진이 3살 연하의 아내 류이서와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첫만남부터 결혼 생활까지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전진은 류이서와의 첫만남을 떠올리며 "반한 정도가 아니고 '드디어 내 인생의 짝을 찾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정말 이런 사람은 무릎을 꿇어서라도 못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류이서는 전진의 진심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는 연예인으로서만 생각했던 전진이 계속해서 진지한 마음을 어필하자 호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본격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결혼을 꿈꿨다. 류이서는 "전진이 사귀면서도 점점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줬고, 안 맞는 부분도 고치려고 노력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은 가정을 잘 지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결심이 서자 실행에 나선 류이서는 먼저 프러포즈를 준비하기도 했다. 류이서는 "전진이 사귀기 전부터 계속 '결혼해서 아기 낳자' 얘기를 하고, 사귈 때도 계속 '결혼하자'는 말들을 했다. 어떻게 보면 진짜 프러포즈였던 것 같아서 '이젠 내가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류이서 / 사진=MBC


'동상이몽2' 방송 이후 두 사람은 말 그대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류이서의 과거 방송 전력이 공개되기도 했다.

류이서는 지난 2004년 방송된 MBC 예능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 출연했다. 당시 유주현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하는 그는 영어통영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었다. 류이서는 남다른 절약 정신을 발휘, 8000원으로 일주일을 버티는 데에 성공하며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또한 스튜디어스를 꿈꾸던 어린 시절 류이서의 청순한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에도 발랄한 말투와 앳된 미모, 털털한 매력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전진과 류이서는 3년 열애 끝 지난 27일에 결혼했다. 특히 전진은 지난 5월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돼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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