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창원 LG가 '세이커스 팬 출정식'을 개최한다.

LG는 오는 10월4일 오후 7시에 팬들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세이커스 팬택트 출정식'을 진행한다.

LG는 매년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개최한 바 있다. 그러나 2020-2021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온라인 팬택트 출정식을 기획했다.

이번 출정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LG세이커스 치어리더 세이퀸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조성원 감독의 출사표 및 선수단 소개, 2020-2021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2부에서는 김준형 선수의 피아노 공연, 코로나19 방역 키트를 선수들과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팬들이 같이 만드는 시간을 진행하고 미니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팬들이 선정하는 LG세이커스의 베스트드레서를 구단 SNS를 통해 사전 투표로 진행한다.

'세이커스 팬택트 출정식'은 네이버 스포츠와 LG세이커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 된다. 또한 선수의 모습을 보기만 하지않고 랜선으로 대면 할 수 있도록 ZOOM플랫폼을 활용한다.

선수들 또한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세이커스 팬택트' ZOOM URL은 출정식 당일 구단 SNS를 통해 공지될 계획이다.

한편, LG세이커스는 10월10일 전주 KCC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11일 부산KT와 첫 홈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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