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테넷'이 장기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1만630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9만9651명을 기록했다. 이는 '검객'과 '디바'를 제치고 부동의 1위를 지킨 성과다.

2위 '검객'은 1만4242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2만2585명을 기록했다. '디바'는 일일관객수 7684명, 누적관객수 9만5937명으로 3위를 수성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739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만9633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뮬란'은 485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2만6104명의 기록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실시간 예매율은 신작들이 거머쥐었다. 먼저 오전 10시 기준 곽도원 주연의 '국제수사'는 21.8%의 기록으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20.9%로 2위를 기록했다. '담보'는 17.1%는 3위, '그린랜드'는 8.5%의 기록을 보였다. 또 양동근, 이정현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5.3%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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