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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전진 "아내와 같은 80년대생이어서 행복해" [TV캡처]
작성 : 2020년 09월 29일(화) 00:00

전진, 류이서 씨 /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전진이 아내 류이서 씨와 비슷한 세대여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류이서 씨는 아침에 ABC 주스를 만들었다. 전진은 아내가 아침을 만드는 동안 "듣고 싶은 노래 없냐"고 물었다.

아내는 팝송을 선곡했고, 전진은 잔망스러운 골반 댄스를 추며 아내 앞에서 재롱을 부렸다.

스튜디오에서 전진은 자기 모습을 보며 멋쩍어 했다. 그는 "나도 모르게 저렇게 된다. 뭔가를 했는데 반응이 별로면 혼자서 '치' 하고, 좋으면 더 한다"고 말했다.

팝송에 이어 더원 'I DO'가 흘러 나오자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이 노래 너무 좋다"고 말했다.

전진은 80년생이고, 류이서 씨는 83년생. 전진은 "이 노래가 한창 인기 많았을 때 동시대 추억이 있지 않냐. 3년 동안 매일 얘기했지만, 자기랑 내가 태어난 시대가 비슷해서 진짜 행복하다"면서 미소 지었다.

그는 "'더원' 노래 알아? 했는데 '몰라' 하면 괜히 얘기 했나? 할 텐데 아니니까 행복하다"면서 "80년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류이서 씨는 "오빠는 겨우 80년대 아니냐. 거의 79지"라며 전진과 티격태격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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