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30년 내공, 돼지구이 아귀찜이 조명됐다.
28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코너 '맛의 정석! 가족끼리 왜 그래'는 30년 내공의 돼지구이 아귀찜 편으로 꾸며졌다.
경기도 부천시에는 30년 단골이 찾아오는 맛집이 있다.
아귀찜에 낙지와 돼지고기가 합세한 돼지구이 아귀찜이 인기다.
잡내 없는 아귀의 비결은 식초와 밀가루로 비린내를 잡은 뒤, 된장을 푼 물에 아귀를 삶아내 한번 더 비린내를 잡는다. 여기에 냉수 마찰로 마무리해주면 쫄깃한 식감은 덤이다.
또한 닭발을 5시간 이상 푹 끓인 육수로 구수하고 깊은 맛을 더한다.
이곳은 오랫동안 아귀 전문점이었다. 단체 모임 손님이 오면 사람들마다 해물을 좋아하는 사람과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뉘었다고. 결국 아이디어로 돼지구이 아귀찜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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