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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임시완 음성판정"…'런 온'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촬영 중단
작성 : 2020년 09월 28일(월) 14:11

임시완 신세경 음성판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런 온'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로 인해 함께 검사를 받은 배우 임시완, 신세경 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JTBC 드라마 '런 온' 관계자는 2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임시완, 신세경, 이봉련 등 담당 스트패들이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 배우 외 다른 촬영 스태프들은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한 뒤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앞서 27일 '런 온' 측은 스태프 중 한 명이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해당 스태프와 밀접 접촉을 하거나 촬영 일정이 겹쳤던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배우들은 음성 결과를 받았지만, 아직 나머지 스태프들의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촬영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런 온'의 촬영 중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런 온'은 지난달 20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타 드라마 스태프와 접촉해 촬영을 중단했다. 이후 해당 스태프는 음성 판정을 받아 촬영이 재개된 바 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런 온'이 거듭된 촬영 중단을 딛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을 재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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