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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토론토, 최지만의 탬파베이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격돌
작성 : 2020년 09월 28일(월) 09:24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에서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만난다.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5-7로 졌다.

32승28패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차지하며 8번 시드로 가을야구 무대를 밟게 됐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상대도 확정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오르며 1번 시드를 차지한 탬파베이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는 30일부터 탬파베이의 홈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류현진과 최지만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류현진은 1차전 또는 2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1, 2차전 중 어느 경기에 류현진을 기용할 것인지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정규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등록될 경우 류현진과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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