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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람났다' 김형범, 이원재에 도발 "이건 시작에 불과, 모두 되찾을 것" [TV캡처]
작성 : 2020년 09월 28일(월) 09:28

엄마가 바람났다 /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김형범이 이원재에게 도발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연출 고흥식)에서 강석환(김형범)과 김혜정(양금석)이 강태수(이원재)에게 도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식(김성일)에게 간 이식을 받고 회복한 강태수는 강석환에게 "괘씸한 것. 내가 없는 사이 회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냐"고 운을 뗐다.

하지만 김혜정은 "당신 아들이 당신 자리 대신하는 게 그렇게 억울하냐"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강태수는 "네가 그러고도 회장 자격이 있냐"며 "서류 바꿔치기한 거 이사진한테 알리면 넌 그 자리에 못 있는다. 내가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석환은 "제가 말하지 않았냐. 강석준(이재황)한테 빼앗긴 것들 하나씩 찾을 거다.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고 도발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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