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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임시완·신세경 검사→촬영 중단"
작성 : 2020년 09월 27일(일) 17:30

임시완 신세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임시완, 신세경 등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런 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가 나와 촬영을 중단했다.

JTBC 측은 27일 "이날 '런 온' 제작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즉각 촬영을 중단했으며 확진자와 함께 현장에 있었던 배우 및 스태프 전원이 격리 상태를 유지하며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격리 및 검사 대상에는 임시완, 신세경, 이봉련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검사 결과는 28일 중에 나올 예정이다. 전면 중단된 촬영의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런 온'은 지난 2017년 성황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김과장'을 연출한 이재훈PD와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 하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와 외화번역가의 로맨스를 그린 내용으로 임시완이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기선겸 역을, 신세경은 진취적인 성향의 외화번역가 오미주를 연기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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